정당지지율 국힘38.4% vs 민주36.1% 오차범위 내, 리얼미터 설문조사

장서연 | 기사입력 2024/07/30 [10:07]

정당지지율 국힘38.4% vs 민주36.1% 오차범위 내, 리얼미터 설문조사

장서연 | 입력 : 2024/07/30 [10:07]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23일 마무리되고 민주당 전당대회는 시작하면서 양당 격차는 다시 한계허용오차범위 이내로 줄어들었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8.4%(3.7%P↓), 더불어민주당 36.1%(2.9%P↑), 조국혁신당 9.2%(0.1%P↓), 개혁신당 4.4%(0.6%P↓), 새로운미래 1.4%(0.0%P-), 진보당 1.2%(0.4%P↑)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13.6%P↑), 광주·전라(7.5%P↑), 서울(4.5%P↑), 부산·울산·경남(2.6%P↑)에서 상승했고, 대구·경북에서는 9.6%P 하락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서울(2.9%P↓), 부산·울산·경남(3.8%P↓), 대전·세종·충청(6.9%P↓), 광주·전라(8.0%P↓), 대구·경북(10.3%P↓) 등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이로써 서울 민주 32.6%·국힘 38.8%, 대전·세종·충청 민주 47.0%·국힘 38.0%, 광주·전라 민주 52.9%·국힘 18.3%, 부산·울산·경남 민주 29.6%·국힘 42.2%, 대구·경북 민주 17.5%·국힘 48.2%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민주당이 40대(7.7%P↑)와 30대(7.2%P↑), 50대(3.7%P↑), 60대(3.2%P↑)에서는 상승했고, 70대 이상에서는 4.4%p 내렸다. 국민의힘은 40대(3.3%P↓), 50대(5.9%P↓), 60대(6.1%P↓), 30대(9.0%P↓)에서 크게 하락했다.

이로써 20대는 민주 30.3%·국힘 30.0%, 30대 민주 40.6%·국힘 23.8%, 40대 민주 52.7%·국힘 23.8%, 50대 36.6%·국힘 36.8%, 60대 민주 33.2%·국힘 50.5%, 70대 이상 민주 20.2%·국힘 62.8%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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