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에서 참석자들 일부가 연설 중인 한동훈 후보에게 '배신자'라 외치며 의자를 집어 던지려고 하자 경호원과 당직자들이 제지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전당대회 네번째 합동연설회에서 일부 당권주자 지지자들이 몸싸움을 벌이는 등 물리적 충돌이 벌어졌다.
이날 충남 천안에서 열린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에는 당원 3000여 명이 모였다.
이 자리에서는 한동훈 후보를 겨냥한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의 날 선 비판이 이어졌고, 후보 간 공방이 과열되면서 흥분한 일부 지지자들이 물리적으로 충돌하는 일도 벌어졌다.
한동훈 후보 연설 중에 소란을 일으킨 유튜버는 자유통일당 출신 인사로 밝혀졌다. 사전에 현장 난동을 계획됐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유튜브 정치’가 혐오를 넘어 정치 폭력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막장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관련기사목록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