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리얼미터 참조
7월 4~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36.0%, 민주당 38.2%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보다 국민의힘은 0.7%포인트 하락했고 민주당은 4.1%포인트 상승했다. 양당 간 격차는 2.2%포인트로 8주 연속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리얼미터는 "'채상병 특검법' 필리버스터 강제 종료 이후 개원식 불참을 선언한 국민의힘은 전주에 이어 36%대 선을 지속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 문자 파동, '제2연판장 논란' 등으로 지지층 관심 및 결집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민주당에 대해서는 "강경한 대여 공략으로 '대통령, 검찰 등 탄핵 공세', '해병대원 특검법' 본회의 통과를 이끌며 전주 대비 지지율이 올랐다"고 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은 전주 대비 1.3%포인트 떨어진 10.9%, 개혁신당은 1.6%포인트 하락한 3.8%, 새로운미래는 0.8%포인트 오른 1.8%, 진보당은 0.9%포인트 낮아진 1.2%였다. 기타 정당은 1.6%, 무당층은 6.6%로 조사됐다.
전국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4~5일까지 2일 간 진행됐으며 응답률 2.7%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다.
조사 모두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ARS) 조사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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