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국정평가, '긍정' 0.1%↑ 30.3% vs '부정' 1.4%↓ 65.5%

김시몬 | 기사입력 2024/05/07 [10:11]

윤대통령 국정평가, '긍정' 0.1%↑ 30.3% vs '부정' 1.4%↓ 65.5%

김시몬 | 입력 : 2024/05/07 [10:11]

                                                   그래픽=리얼미터 참조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주 연속 3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0.3%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월 1주차 37.3%를 기록한 이후 최근 4주 연속 30%대 초반(32.6%→32.3%→30.2%→30.3%)을 기록 중이다. 부정 평가는 1.4% 포인트 내린 65.5%, ‘잘 모름’은 4.3%였다.

 

권역별로는 충청권 지지율이 오르고 영남과 서울 지지율이 내렸다.

대전·세종·충청 지지율은 전주 대비 6.9%포인트 오른 40.9%, 광주·전라 지지율은 1.4%포인트 오른 18.6%로 나타났다.

한편 부산·울산·경남(PK) 지지율은 3.1%포인트 내린 30.2%, 대구·경북(TK) 지지율은 1.5%포인트 내린 36.4%로 집계됐다. 서울 지지율은 3.0%포인트 내린 27.0%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2.8%포인트 오른 29.3%, 30대에서 1.9%포인트 오른 29.1%로 청년층 지지율이 소폭 올랐다.

반면 40대 지지율은 전주 대비 2.4%포인트 내린 19.8%, 50대 지지율은 1.0%포인트 내린 26.8%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 일간 지지율 추이는 4월30일(화) 30.2%, 5월2일(목) 30.5%, 3일(금) 30.3%로 30% 선에서 일정하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97%)과 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총 통화 시도 7만2939명 중 2004명이 응답을 완료해 응답률은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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