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사진=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하며 3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8∼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2.1%p 하락한 36.5%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1.7%p 상승한 60.1%를 기록했다.
권역별 지지율은 대전·세종·충청(3.7%p), 대구·경북(2.6%p), 부산·울산·경남(2.0%p), 서울(1.7%p), 광주·전라(1.5%p) 순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념 성향별로 중도층(3.2%p)과 보수층(2.1%p)에서 각각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6.1%p), 60대(5.1%p), 20대(2.4%p), 30대(1.1%p)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고, 40대에서는 2.0%p 올랐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2%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원본 기사 보기:
미디어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