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같은 XX들이 정치 후지게 해", 민형배 한·송영길 설전 끼어들어

미디어저널 | 기사입력 2023/11/14 [11:06]

"한동훈 같은 XX들이 정치 후지게 해", 민형배 한·송영길 설전 끼어들어

미디어저널 | 입력 : 2023/11/14 [11:06]

민형배 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설전에 끼어들었다.

앞서 지난 9일 송영길 전 대표의 출판기념회에서 시작됐다.

이 자리에서 송 전 대표는 한 장관의 탄핵을 주장하며 "이런 건방진 놈이 어디 있나. 어린 놈이 국회에 와 가지고 300명, 자기보다 인생 선배일 뿐만 아니라 한참 검찰 선배인 사람들까지 조롱하고 능멸하고, 이런 놈을 그냥 놔둬야 되겠나"라고 맹비난했다.


이에 한 장관은 "어릴 때 운동권 했다는 것 하나로 사회에 생산적 기여도 별로 없이 자그마치 수십 년간 자기 손으로 돈 벌고 열심히 사는 시민들 위에 도덕적으로 군림했다"는 입장문을 통해 반박했다.

민형배 의원은 오늘(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이없는 xx(이)네, 정치를 누가 후지게 만들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제목 xx에는 자슥, 사람, 인간, 분들, 집단 가운데 하나를 넣고 싶은데 잘 골라지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정치를 후지게 했다고? 누가요? 송영길 같은 부류 가요, 한동훈 같은 xx(이)요?"라고 따져 물은 뒤 "단언컨대 정치를 후지게 한건 한동훈 같은 xx(들)"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한 장관이 86 운동권을 향해 "고압적이고 시대착오적인 생각으로 대한민국 정치를 수십 년간 후지게 만들었다"고 한 것을 겨냥한 것이다.

민 의원은 "자기 본분이 뭔지 알면서도 그걸 개무시하고 정치에 끼어들어 물 흐리고 판 어지럽히고 있다"면서 "그들의 탐욕이 지금 대한민국 정치를 이렇게 후지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민 기본권 침해와 민주주의 절차 훼손, 정치 사법화를 통한 국가권력 사유화 같은 문제들이 정치를 후지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민 의원은 "세상에 검찰권을 대놓고 정치에 악용하는 경우가 어디 있답니까. 독재정권이나 하던 퇴행 그 자체"라며 "존재 자체가 후지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아래와 같은 댓글 하나를 그 XX에 되돌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민 의원이 첨부한 댓글은 "대한민국 헌정 역사상 이렇게 입이 가볍고 혀가 길고 대놓고 정치적인 국무위원이 또 있었나 싶네요ㅎ. 대충 그러던 사람도 국무위원 되면 자중하는 척이라도 하던데, 어떻게 된 게 한 씨는 날이 갈수록 더 기고만장해서 도무지 입을 가만히 두지 않고 기자 옆에 끼고 다니면서 나불대니 ㅎㅎㅎ(시급루팡님, 23-11-11)"이라는 내용의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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