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도, 국힘 34.7% vs 민주 55.1%, 여론조사꽃 설문 ±3.1%오차

국민의힘 지지층, 보수층에서도 尹 긍정 평가 3.4%p 하락… 부정 평가는 2.6%p 상승

김시몬 | 기사입력 2023/09/06 [11:29]

정당지지도, 국힘 34.7% vs 민주 55.1%, 여론조사꽃 설문 ±3.1%오차

국민의힘 지지층, 보수층에서도 尹 긍정 평가 3.4%p 하락… 부정 평가는 2.6%p 상승

김시몬 | 입력 : 2023/09/06 [11:29]

[그래프=여론조사꽃]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1.8%p 상승한 55.1%, 국민의힘이 지난주와 동일한 34.7%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서울,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강원·제주에서 모두 7.5%p 이상 올라 경인권 및 충청권의 하락을 상쇄했다. 국민의힘은 호남권에서 10.2%p 상승했지만 강원·제주의 11.3%p 하락을 비롯해 서울,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의 하락으로 지지율 상승을 이루지 못했다.

지역별 양당 지지율은 △서울 34.0% 대 51.7%(이하 국민의힘 대 민주당) △인천·경기 30.5% 대 61.2% △대전·세종·충청 33.3% 대 57.8% △광주·전라 12.3% 대 65.5% △대구·경북 50.6% 대 34.5% △부산·울산·경남 47.3% 대 41.8% △강원·제주 42.6% 대 46.6%였다.

연령대별로는 민주당이 18~29세, 60대에서 크게 올랐다. 국민의힘은 횡보세를 보인 50대를 제외하고 전체 연령대에서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70세 이상에서만 우세했다.

세부적으로는 △18~29세 34.7% 대 50.4%(이하 국민의힘 대 민주당) △30대 25.3% 대 66.6% △40대 19.1% 대 72.2% △50대 28.7% 대 60.9% △60대 49.8% 대 40.5% △70세 이상 54.9% 대 36.4%으로 조사됐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55.7%, 국민의힘 33.1%로 지난주 대비 각각 1%p 미만의 횡보 상태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응답률은 2.3%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여론조사꽃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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