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원산도자연휴양림 등 도내 공립자연휴양림 신규 조성 및 새 단장에 133억 원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자연휴양림은 보령 원산도자연휴양림, 서산 가야산자연휴양림, 계룡 향적산자연휴양림, 서천 장항송림자연휴양림 등 4곳이며, 기존 11개 자연휴양림은 시설물 정비 등 새 단장을 진행한다.
새로 조성하는 원산도자연휴양림은 2025년 개장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가야산자연휴양림과 향적산자연휴양림, 장항송림자연휴양림은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다.
도를 대표하는 안면도자연휴양림 등 기존 11개 휴양림은 늘어나는 산림휴양 수요에 대응하고 도민에게 쾌적한 휴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물 정비 등을 추진한다.
휴양객에게 불편을 주던 낡은 시설을 우선 교체·수선하고 목재를 활용한 숲속의 집 재단장,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이용 확대를 위한 시설 보완 등을 진행해 쾌적한 휴양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과장은 “산림휴양시설은 신체 면역력 향상, 심리 안정, 우울증 및 불안감 해소 등에 많은 도움을 준다”라면서 “산림휴양시설을 꾸준히 늘려 더 많은 국민이 질 높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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