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2일 35.9도 올해 가장 더운 날, 기상청 "전국 무더위 당분간 지속"

뉴스포커스 인터넷뉴스팀 | 기사입력 2021/07/23 [10:43]

서울 22일 35.9도 올해 가장 더운 날, 기상청 "전국 무더위 당분간 지속"

뉴스포커스 인터넷뉴스팀 | 입력 : 2021/07/2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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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한 곳곳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나타냈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5.9도로 올해 들어 가장 더웠다. 이외에도 인제 35.9도, 수원 35.8도, 원주 35.3도, 이천 35.0도, 부안 35.0도, 영월 34.7도 등이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23일에도 전국에 찌는 듯한 더위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른다고 예보했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9∼37도로 예상된다.

 

서쪽 내륙 일부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8도 이상으로 오르며 매우 무더울 전망이다.

 

대도시와 해안지역은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며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하면서 폭염특보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으니 폭염 영향예보와 기상정보를 참고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사전에 충분히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23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고, 제주도는 바람이 평균 시속 30∼45㎞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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