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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건)
박스형
요약형
하늘못, 거절할 수 없는 억겁의 유혹...
심장이 멎을 듯이 아프게 가슴을 파고드는 천지. 칠흑 같은 깊음 속으로 은하의 강줄기를 담아내고 옥빛 창공과 떠다니는 구름을, 그리고 바람까지 품고 있는 하늘호수...
2007.07.13 20:52
정미경
[포토] 연변의 제비, "반갑다 얘들아..."
...
2007.07.13 13:00
정미경
시린 바람조차 숭엄한 백두고원에...
고원지대에 부는 바람은 청정하기가 이를 데 없습니다. 멀리서 불어오는 몽고바람, 대륙에서 몰아치는 광풍과 같이 매운바람, 기슭을 타고 내리꽂히는 보라바람 등, 가...
2007.07.12 11:38
정미경
백두고원은 푸른 침묵으로 다독이고...
말없이 그 격렬했던 시간을 숨기고 양극단을 끌어안으며 공존의 푸르른 장을 마련하고서 말이에요. 웅장하고, 광활하며, 절묘함이 어우러져 있는 원시의 숲바다는 격...
2007.07.10 21:57
정미경
배반당한 혁명잔해 넘어 솟구친 백두
산업문명 대신에 생태문명을 내오기 위한 진정한 혁명에 대한 꿈은 그렇게나 복잡 미묘한 감정의 기복을 넘어서야 했어요. 그렇게 하여 기어이 그곳에 안길수가 있었...
2007.07.07 20:11
정미경
[포토] 처염상정의 꽃, 홍련 열리던 날
...
2007.07.06 10:30
정미경
[포토에세이] 참새 모녀의 하루
...
2007.06.27 19:52
정미경
[포토] 슬픈 동자꽃 전설을 아시나요?
강원도 어느 산골의 조그마한 암자에 노스님과 동자승이 살고 있었답니다. 산골짜기에 사는 노스님과 동자는 마을에서 시주해 먹고 살았답니다. 어느 해 겨울 노스...
2007.06.27 14:39
정미경
고독한 밤비 속에 목 놓아 노래하던...
기형화되어가고 있는 인간군상,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동심 속에서 벗을 잃어버렸으니 동심으로 돌아간들 낯설기는 마찬가지입니다...
2007.06.26 21:23
정미경
뒤엉켜 춤추는 빛과 색의 발라드
웅덩이 바닥에 비추인 퇴색한 빛깔은 또한 얼마나 정갈한가. 오래된 바위에서 반사된 빛은 또 얼마나 육중한가. 그리고, 강변 모래에서 반짝이는 햇살과 검은 밤, 은하...
2007.06.17 14:15
정미경
[포토] "복분자 드시고 힘내셔요!"
'뒤집어진다'는 뜻의 '복(覆)'과 '항아리'인 '분(盆)'을 합해 '복분자(覆盆子)'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하죠. 복분자는 신(腎)기능을 북돋아 주로 강정제로 사용됩니다. 시력...
2007.06.15 17:43
정미경
[포토] 찬란한 순백의 미소, 산딸나무 꽃
초여름 초록 숲바다에 피어난 순백의 미소, 산딸나무 꽃. 열매의 모습이 딸기같다고 하여 산딸나무라 불러요. 물론 가을에 익는 빨간 열매는 먹을 수 있답니다....
2007.06.10 19:34
정미경
사라져가는 계류성 어류, 혼탁한 강
결을 따라 미끄러지듯 나아가는 별의 운동이나 고인 물에서 물을 박차며 만들어내는 소용돌이 흐름을 타고 물위를 자유자재로 떠다니는 소금쟁이의 운동은 사실 말이...
2007.05.31 23:38
정미경
[詩와 사진] 함박꽃, 그 유혹의 향취
생명에 겨워/ 환희에 들떠/ 이대로는 도무지 주체할 수 없어/ 뿜어내는 광휘/ 그리고 빛 잔치/ 당신만 보세요/ 밝음 가운데/ 천천히 펼쳐보이는/ 내 성숙의 몸짓을/ 사랑...
2007.05.31 09:01
정미경
골짜기에 서린 스산한 그리움은 그렇게...
삶은 지독한 그리움입니다. 침묵하는 적멸이 박차고 나와 고고성을 울리는 그날 이전부터 삶은 지독한 그리움으로 아리는 통증까지 마다않고 고개를 내밀며 존재라는...
2007.05.24 20:47
정미경
[포토] 감포 바닷가 모래밭에 핀 '갯메꽃'
생태조사 이틀 째, 감포의 바닷가 마을에서 묵었습니다. 일행들이 잠든 사이, 홀로 일어나 새벽 바닷가를 거닐었습니다. 시계를 보니 6시인데, 해가 중천에 떠 있었어요...
2007.05.18 09:04
정미경
"숲, 미지의 자유를 꿈꾸는 반역의 소굴"
부정과 탈주! 그것은 고단함 뒤에 가려져있는 최고의 아름다움입니다. 숲은 자유를 꿈꾸는 반역의 소굴입니다. 보셔요! 어제의 숲은 오늘의 숲과 전혀 다르다는 것을....
2007.05.12 00:40
정미경
어둠과 적막이 들려주는 우주의 하모니
몇 억년의 어둠과 적막 속에서 전혀 이질적인 바다와 숲, 바다생물과 빗물이 만나 세월을 깎으며 빚어놓은 이 비장의 신비 앞에 섰다는 것이 전혀 믿기지가 않을 정도...
2007.05.05 23:56
정미경
절정의 꽃송이에 내려앉은 봄비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화사한 봄. 엷은 빛으로 꼬물락 꼬물락 옹알이를 하는가 싶었는데, 어느 사이에 걸음마를 마치고 세상의 빛들을 숲속 가득히 모아놓았습니다. ...
2007.05.02 00:51
정미경
[포토] '복주머니' 금낭화가 피었어요
[포토] '복주머니' 금낭화가 피었어요. 금낭화는 '며느리 주머니' 라고도 불리우지요. 일편단심, 님을 향해 행진하며 피어나는 꽃이에요. 붉은 마음, 푸른 지향으로!...
2007.04.29 20:18
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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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순천10·19 평화문학상 첫 발, 9일 1차 운영위 열고 심의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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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속이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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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0주기 16일, 경기도 안산 단원구청 일대 1분간 추모사이렌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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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 정치이론, 세상보는 새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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