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코리아=김기숙 기자] 국립공원공단이 15일 ‘여름철 제철음식과 함께하는 국립공원 탐방 7선’을 소개했다.
공단이 소개한 탐방명소 7선은 ⓵태안해안 태안 해변길과 붕장어 통구이·붕장어 두루치기 ⓶변산반도 고사포해변과 젓갈정식 ⓷지리산 노고단과 뽕잎정식 ⓸오대산 소금강계곡과 꾹저구탕 ⓹주왕산 절골계곡과 골부리조림·골부리국 ⓺경주 불국사·석굴암과 한우물회 ⓻계룡산 갑사 오리숲과 민물새우칼국수이다.
⓵ 태안해안 태안 해변길과 붕장어 통구이·붕장어 두루치기 ⓶ 변산반도 고사포해변과 젓갈정식
“굽이굽이 펼쳐진 리아스식 해안으로 유명한 태안해안국립공원의 태안 해변길을 따라 걸어보면 푸른 바다의 풍광을 즐길 수 있고, 변산반도국립공원의 고사포해변에는 최근 새롭게 단장한 고사포자동차야영장과 산책로가 위치하고 있어 송림을 따라 천천히 산책하기 좋다. 태안군 전역에서 맛볼 수 있는 고소한 붕장어 통구이와 매콤한 붕장어 두루치기는 여름철 원기를 돋우기에 안성맞춤이다. 염전이 유명한 변산반도 부안지역의 짭짤한 젓갈정식은 내륙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특색 있는 음식이다.”
⓷ 지리산 노고단과 뽕잎정식 ⓸ 오대산 소금강계곡과 꾹저구탕 ⓹ 주왕산 절골계곡과 골부리조림·골부리국
“해발 1,507m 높이의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으로 향하는 탐방로에서는 평지에서는 보기 어려운 아고산대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계곡과 주왕산국립공원 절골계곡에서는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식힐 수 있다. 지리산 탐방 후에는 초록빛 뽕잎가루전, 뽕잎가루밥, 뽕잎장아찌로 한가득 채워진 건강 메뉴 뽕잎정식을 추천한다. 오대산 소금강계곡 탐방 후에는 송강 정철이 강원도 관찰사로 연곡 일대를 순방하다가 맛보았다는 꾹저구탕이, 주왕산 절골계곡 탐방 후에는 다슬기가 많이 나기로 유명한 청송의 골부리조림과 골부리국이 별미다.”
⓺경주 불국사·석굴암과 한우물회 ⓻계룡산 갑사 오리숲과 민물새우칼국수
문명근 국립공원공단 탐방복지처장은 “지역의 특색이 담겨 있는 향토음식과 함께 국립공원 탐방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코리아(http://dailykorea.kr/) 원본 기사 보기:데일리 대한민국( http://www.dailykorea.kr )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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