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17~21일 서울코엑스, '일상을 풍요롭게'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19/07/16 [11:08]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17~21일 서울코엑스, '일상을 풍요롭게'

김두용 기자 | 입력 : 2019/07/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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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사) 넥슨코리아, 레트로봇, 부즈 등 8개사 중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아시아 최대 국제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 시장이자 캐릭터 전시회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9’ 오는 17일부터 21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8주년을 맞이한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또 다른 나로 일상을 풍요롭게’라는 주제 아래 국내외 캐릭터 라이선스 관련 기업 및 단체 270여 곳이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콘텐츠 산업에서의 라이선싱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됨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라이선싱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열린 학술회의 ‘라이선싱 콘 2019’가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 ‘팬덤 파워와 세계관 확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회의는 캐릭터 라이선싱 관련 사업 정보를 총망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라이선싱 콘 2019’에서는 국내외 연사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라이선싱 학술회의 6개 분과, 전문 강연, 라이선싱 공동연수, ‘콘텐츠 지적재산권 매칭데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 라이선싱 산업계의 다양한 주제와 경험을 공유한다.

관람객 약 13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9’ 전시장에서는 한자리에서 만나기 어려운 국내외 대표 브랜드들이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이모티콘, 누리소통망 캐릭터 등을 볼 수 있는 ‘키덜트의 선반’, 식음료·패션·방송 등 캐릭터의 팬상품으로 가득한 ‘굿즈 라이프관’, 유니버셜스튜디오, 드림웍스 등 저명한 기업들의 ‘해외기업존’ 등이 눈을 뗄 수 없는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도 동시에 열려 더욱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구매자 3,000여 명이 참가하는 ‘1:1 사업 설명회’와 신규 창작자를 대상으로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루키 프로젝트’도 행사 기간 동안 상시 마련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지난 18년간 한국 캐릭터 라이선싱 산업의 성장과 함께해왔다.”라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가 콘텐츠 분야 간, 다른 산업과의 연계가 더 활발히 이루어지는 초연결사회로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 캐릭터 라이선싱 산업의 성장과 세계 진출을 지속적으로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라이선싱 콘 2019’,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9’,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자세한 내용은 각각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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