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베트남축구협회(VFF)가 박항서(60) 감독에 베트남 대표팀을 오는 2023년까지 이끌어 달라고 제안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10일 베트남 언론 티엔퐁에 따르면 VFF는 박 감독에 3년 재계약을 제안했고, 마무리 협상을 요청했다. 박항서(60) 베트남축구대표팀 감독이 베트남축구협회(VFF)와 재계약 협상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재계약 사인까진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티엔퐁은 "첫 회의가 있은 뒤 VFF와 박 감독 측이 아직 다음 회의 시간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며 "VFF의 희망은 박 감독과의 계약 연장"이라고 밝혔다.
티엔퐁에 따르면 VFF는 박 감독에 Δ2020년 아세안 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우승 Δ동남아시아(SEA) 게임 우승 Δ2022년 AFF 스즈키컵 및 2023년 아시안컵 결승 진출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목표는 상황에 따라 높이거나 낮출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박 감독은 앞서 지난 2017년 10월 A대표팀과 U-23 대표팀을 모두 맡는 조건으로 2020년 1원본 기사 보기:더뉴스코리아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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