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수영복심사 폐지한다더니, 야한 한복 성상품화 논란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19/07/14 [10:08]

미스코리아 수영복심사 폐지한다더니, 야한 한복 성상품화 논란

김두용 기자 | 입력 : 2019/07/14 [10:08]

▲ 2019 미스코리아 ‘수영복 심사 폐지’라더니, “야한 한복” 성 상품화 의상 논란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성 상품화 논란으로 수영복 심사를 폐지한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의상 논란에 휩싸였다. 11일 오후 7시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수영복 심사를 제외한 채 진행됐다.

주최 측은 대회 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대회의 가장 큰 변화는 수영복 심사의 폐지라며 심사 기준 역시 용모와 체형보다 대한민국 대표 여성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에 더 많은 비중을 두게 된다고 설명한 바 있다.

▲ 2019 미스코리아 ‘수영복 심사 폐지’라더니, “야한 한복” 성 상품화 의상 논란 더뉴스코리아

▲ 2019 미스코리아 ‘수영복 심사 폐지’라더니, “야한 한복” 성 상품화 의상 논란 더뉴스코리아

이번 대회에서도 의상 논란은 계속됐다. 한복 패션쇼가 코르셋 패션쇼에 가까웠다는 지적이다. 주최 측은 동서양의 만남이라는 주제에 따라 한복과 코르셋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한복을 선보인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노출 수위가 높다는 비판은 계속됐다.

▲ 2019 미스코리아 ‘수영복 심사 폐지’라더니, “야한 한복” 성 상품화 의상 논란 더뉴스코리아

이번 대회에서 미스코리아 의 영예는 참가번호 31번 미스 미주 김세연(20)에게 돌아갔다. 김세연은 미국 아트 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Art Center College of Design) 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는 재원이다. 장래희망은 그래픽 디자이너다.

▲ 2019 미스코리아 ‘수영복 심사 폐지’라더니, “야한 한복” 성 상품화 의상 논란 더뉴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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