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 측은 대회 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대회의 가장 큰 변화는 수영복 심사의 폐지”라며 “심사 기준 역시 용모와 체형보다 ‘대한민국 대표 여성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에 더 많은 비중을 두게 된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의상 논란은 계속됐다. 한복 패션쇼가 ‘코르셋 패션쇼’에 가까웠다는 지적이다. 주최 측은 ‘동서양의 만남’이라는 주제에 따라 한복과 코르셋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한복을 선보인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노출 수위가 높다는 비판은 계속됐다. 이번 대회에서 미스코리아 ‘진’의 영예는 참가번호 31번 미스 미주 김세연(20)에게 돌아갔다. 김세연은 미국 아트 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Art Center College of Design) 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는 재원이다. 장래희망은 그래픽 디자이너다.
댓글
미스코리아 수영복 야한 한복 성상품화 관련기사목록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