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남도국기자] 한수원은 최근“한빛1호기, 과다출력 몰랐다.”..통보받고 정지까지 ‘4시간 허비’언론보도와 관련해 23일 보도자를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5월 23일 KBS보도에 따르면 ▲오후 6시, 조사단은 정지 기준인 5%를 훨씬 넘어 18%까지 치솟았었다고 통보. ▲ 과다출력이 있었는지 몰랐다. ▲ 더 심각한 건 이후 4시간이나 더 원전이 가동됐다는 것.
한빛1호기는 5월 10일 10시 30분 제어봉 인출을 시작하여 원자로출력이 약 18%까지 상승하였으나, 발전팀이 이를 감지하고 10시 31분에 제어봉을 삽입하여 출력은 10시 32분부터 5%이하로 감소하였으며, 11시 02분부터는 계속 0% 수준을 유지하였으며, 발전소는 안전한 상태다.
한수원은 KINS조사단 도착 전에 원자로출력이 18%까지 올라갔음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오후 4시경 사건 조사차 내방한 KINS조사단과 오후 5시 30분까지의 회의에서 원자로출력이 18%까지 상승했음을 설명하였습니다. KINS조사단은 원자로출력 등 관련된 변수를 직접 확인 후 오후 6시에 원자로출력(약 18%)이 열출력 제한치(5%)를 초과한 것이므로 원자로정지가 요구되는 운영기술지침서 요구사항을 적용했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후, 발전소는 원자로출력이 0%수준을 유지한 상태에서 원자로를 수동정지하기까지 운영기술지침서 적용여부 검토를 시작했으며, 검토과정에서 원안위와 KINS조사단과도 지속적으로 검토 및 논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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