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당뇨 관리를 소홀히 하면 잇몸병이 심해져, 치아를 빼야 할 수도 있다.
한국인 백만 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치아를 잃을 위험이 가벼운 당뇨는 1.2배, 당뇨가 심할 경우 1.5배 높았다.
혈당이 높으면 온몸에 염증이 생기고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
잇몸에 염증이 나타나는 잇몸병도 생긴다.
심해지면 잇몸 아래의 인대와 잇몸뼈에까지 염증이 퍼지고 인대와 잇몸뼈가 망가지면 치아를 잡아주지 못해 이가 흔들거리거나 빠지게 된다.
당뇨 환자 3명 중 한 명꼴로 잇몸병을 앓는다.
6개월에 한 번씩 구강 검진을 하고, 하루에 3번, 한 번에 3분 이상 양치질하는 게 좋다. 원본 기사 보기:뉴스포커스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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