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장 담그는 날' 5월 2일부터, 대구 소월아트홀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19/03/25 [10:35]

[뮤지컬] '장 담그는 날' 5월 2일부터, 대구 소월아트홀

경영희 기자 | 입력 : 2019/03/25 [10:35]

전통을 중시하는 장인정신과 변화를 꿈꾸는 젊은 혈기가 벌이는 한바탕 소동극 뮤지컬 ‘장 담그는 날’은 윤금정 연출 및 극작, 정지현 작곡가, 이예나 음악감독이 의기투합하여 젊은 감각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 작품으로 전통을 이어가고자 하는 문 여사와 장을 상업적으로 판매 하기를 원하는 문 여사의 자녀들의 갈등과 화해를 그려냈다. 이 작품은 2016년 초연부터 함께 했던 뮤지컬 배우 문소아, 황수정, 한규정, 김현지, 김효성, 박가람, 최유재, 이환희가 참여하여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그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 뮤지컬 장 담그는 날 포스터 / 제공_ 씨어터정, 극제작소 이공칠, 로그라인컴퍼니 문화예술의전당


- 제 10회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 창작뮤지컬상 수상작

- 전통을 중시하는 장인정신과 변화를 꿈꾸는 젊은 혈기가 벌이는 한바탕 소동극

- 세대를 불문하고 남녀 노소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제 10회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한 유쾌한 가족 뮤지컬 ‘장 담그는 날’이 오는 5월 2일부터 소월아트홀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장 담그는 날’은 100년 전통의 장맛을 자랑하는 종갓집에서 펼쳐지는 한바탕 소동극으로 오랜 기간 동안의 수정 및 보완 작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2012년 단국대학교 창작뮤지컬 워크샵을 시작으로 CJ 크리에이티브 마인즈 멘토링을 거쳐 2016년 제 10회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창작뮤지컬상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 이어 2016년과 2017년 공연을 통해 많은 관객들로부터 ‘기대한만큼 만족한 작품’, ‘가족애 넘치는 미소 짓다가 순간 울컥하게도 만드는 기분 좋은 착한 뮤지컬’, ‘웃고, 감동받고, 찡함이 고루 섞여 있던 멋진 공연’ 등의 호평을 받으며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로 발돋움 하였다.

전통적인 소재와 이해가 쉬운 줄거리를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풀어낸 뮤지컬 ‘장 담그는 날’은 가족 공동체로서 가장 대표적인 종갓집을 배경으로 한국의 전통적인 맛 ‘장’이라는 소재를 통해 잊혀져 가는 전통의 가치와 가족의 소중함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냈다.

▲ 뮤지컬 장담그는날 2017년 공연사진 문화예술의전당


뮤지컬 ‘장 담그는 날’은 윤금정 연출 및 극작, 정지현 작곡가, 이예나 음악감독이 의기투합하여 젊은 감각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 작품으로 전통을 이어가고자 하는 문 여사와 장을 상업적으로 판매 하기를 원하는 문 여사의 자녀들의 갈등과 화해를 그려냈다. 이 작품은 2016년 초연부터 함께 했던 뮤지컬 배우 문소아, 황수정, 한규정, 김현지, 김효성, 박가람, 최유재, 이환희가 참여하여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그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 받은 순수 창작 뮤지컬 ‘장 담그는 날’은 5월 2일부터 소월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으며, 오는 20일 오후 2시에 인터파크 티켓에서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전석 55,000원)

 

[경영희 기자] magenta@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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