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남도국기자]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김호묵)은 3월 23일 오후 2시에 지역주민 90명을 대상으로「상주 독서아카데미 제1강 서민 교수 특강」을 운영했다.

▲ 상주도서관, 서민 교수 초청 특강 성황리 개최 남도국기자

상주 독서아카데미는 지역주민의 인성함양과 독서 흥미 유발을 위하여 인문학과 연계한 독서 특강으로 상반기에 총 4회 운영한다. 서민 교수 특강을 시작으로 송용진(작가), 조영선(과학칼럼리스트), 이동순(시인) 등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매월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특강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3월 23일에 운영한 상주 독서아카데미 제1강은 단국대학교 의대 서민 교수가‘의학의 역사’를 주제로 강연하였다. 서민 교수 특유의 입담으로 강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강의하여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강의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유명한 서민 교수를 이렇게 지역 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어 신기하고 좋았다. 강의 내용도 너무 좋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었던 것 같다. 이런 기회를 접하게 해 준 도서관 직원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꼭 이런 행사에 참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상주도서관 김호묵 관장은“특강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인성함양을 위한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