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창의 소방 아이디어 발명 공모
박찬우 기자 | 입력 : 2019/03/16 [09:37]
소방청은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고 소방청·경찰청·해양경찰청·특허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회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를 개최 창의 아이디어 발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지난해 2월 7일 소방청 등 4개 청(경찰청·해양경찰청·특허청)이 지식재산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해 개최되는 공모전으로 재난·안전 현장 공무원 대상 발명대회이다. 현장에서 체험하고 느낀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지식재산권으로 권리를 부여하는 지원을 하고 있다. * 업무협약: ①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합동 개최, ② 지식재산권 창출・관리 및 활용 역량 강화, ③ 지식재산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 등 공모는 3월 11일부터 6월 10일까지 ‘2019 제2회 국민안전발명챌린지(http://safetyinvention.kr)’ 온라인‧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현장 소방공무원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 현장 공무원의 아이디어 제출을 돕기 위해 오프라인 방문교육 및 온라인 지식재산권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 제16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19.04.24.~26./대구 EXCO)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전시부스 운영 참가 신청 안내 예정 모집된 아이디어는 현장‧지식재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독창성과 현장 활용 가능성, 사업화 가능성을 종합 평가하여 총 24개(소방·경찰·해경, 3개 분야 8명씩 시상) 아이디어가 선발되고 가치 있는 발명이 있다고 판단되면 전문 변리기관을 통한 컨설팅 지원도 받는다. 지난해 제1회 발명챌린지에서는 소방분야 아이디어 360건이 접수되었고, ‘자동배수형 후트밸브 개발(금상, 제주소방서)’ 등 현장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디어 총 11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24개 수상작(소방분야 8개)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국회에서 전시회와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작이 상용화 될 수 있도록 R&D 지원 및 민간수요업체 기술이전, 해외출원 등도 지원한다.
최태영 중앙소방학교장은 재난현장 업무를 수행하는 소방공무원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제안한 아이디어가 곧 소방 연구개발사업(R&D)의 초석이 된다며, 소방과학연구실에서 추진 중인 사용자 참여 연구개발 사업과 연계해서 제품화와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2019년 제2회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홍보포스터
제1회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수상작(소방)
상격 |
소속 및 성명 |
수상작 |
금상 |
제주소방서 소방위 김현 |
자동배수형 후트밸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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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 |
강북소방서 소방장 황인규 |
헬멧 일체형 면체(방독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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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 |
강진소방서 소방사 지민욱 |
진압헬멧 턱끈 조절 기능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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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 |
충주소방서 소방교 김재화 |
스마트 소방안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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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 |
동작소방서 소방위 김선모 |
119신고 시 영상통화 자동변환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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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
충남소방본부 소방위 백정호 |
가스팽창식 인명구조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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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
문경소방서 소방령 윤희명 |
바닥안전 작업망 겸용 등하강 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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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
홍천소방서 소방경 고기봉 |
수난 인명구조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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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
계양소방서 소방교 호해창 |
속이 보이는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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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
덕진소방서 소방교 양대건 |
개인안전 확보장비 파이어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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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
순천소방서 소방위 박승민 |
구급 측면이동형 주들것과 롤러형 보조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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