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성장동력 기반 마련, 드론 비행연습장 조성

장병기 | 기사입력 2019/03/14 [10:46]

4차산업 성장동력 기반 마련, 드론 비행연습장 조성

장병기 | 입력 : 2019/03/14 [10:46]

▲광주 북구청전경 장병기


[대한뉴스통신/장병기 기자] 광주시 북구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드론산업 관련, 드론 전용 비행연습장을 조성하고 시범운영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구는 “북구 첨단과학산업단지 인근에 4차 산업혁명의 한 축인 드론산업육성 기반 마련과 드론 레저문화 확산을 위해 ‘북구 드론 비행연습장’을 조성하고 시범운영에 나섰다.”라고 13일 밝혔다.

‘드론 비행연습장’은 대촌동 일원에 4,840㎡ 규모로 초보자 구역 1,000㎡, 레이싱 및 산업테스트 구역 3,840㎡로 조성했으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운영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개선해 5월 중 정식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 비행연습장 운영 이외에도 광주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민간산업 견인역할을 할 수 있는 공공분야 도입방안을 구상중이며, 교육기관과 연계한 드론 체험교실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드론 시험 비행을 위해 비행제한구역 밖에 위치한 장소를 찾아나서야 했던 광주지역 드론 동호회, 드론 전문교육기관, 드론 기업체 등의 불편을 덜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인 북구청장은 “드론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한 축으로서 미래 먹거리 산업분야로 확대해 나가야할 것”이라며“민선 7기 시작부터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던 만큼 4차 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 사업과 함께 드론 비행연습장이 규제 샌드박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드론 비행연습장에 이용자의 안전과 시설 사용 안내 등을 위해 드론 전문자격증을 소지한 전문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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