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청년 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사업

박현식 | 기사입력 2019/03/11 [10:09]

강릉시, 청년 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사업

박현식 | 입력 : 2019/03/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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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강릉시는 취.창업 등 지역 청년의 자립과 지역산업 및 사회서비스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각종 취창업 지원 연계사업을 시작했다.

강릉시 소재 비영리법인 등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직업능력개발 교육과 추후 취.창업 연계과정까지 후속 지원하는 ‘2019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추진을 위해 강릉YWCA 외 3개 단체와 협약을 체결, 3월까지 각 단체별로 직업능력개발 교육생을 모집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사업의 교육대상은 공통으로 관내 미취업 청년 등으로 단체별 특화된 지역산업 컨셉으로 4개 분야의 직업능력 훈련 및 후속 취창업 지원을 1년간 실시하게 된다. 4개 분야 총 54명의 최종 취창업 자립을 목표로 하는 2019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은 강릉YWCA,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사업단, 강릉상공회의소 등의 4개 단체에서 각각 시행한다.

또한, 시는 ‘2019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의 원활한 진행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지역정착지원형’사업의 일환으로 강릉시 소재 선발된 기업체에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하고 만 39세 이하 청년들에게 일자리 매칭을 실시하기 위한 모집공고 및 선발 절차를 2월 중 완료하였으며, 4월부터는 최종 선발된 19개 기업체와 19명의 청년 지원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업비 교부와 참여자의 후속 지원을 위한 관련자 워크숍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9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중 ‘민간취업연계형’사업으로 지역사회서비스 분야의 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강릉문화원 외 2개 단체와도 2월 중 협약을 체결했다. 3개 분야의 총 21명의 청년에게 분야별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멘토링 등을 지원하며, 사업 기간 중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각각 강릉문화원, 강릉문화재단, 강릉시 체육회에서 종사하며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직무를 체험하게 된다.

특히, 2019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향후 사업 유형에 따라 새로운 지역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청년들의 선호에 맞는 일 경험 제공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강릉시 관내 업체와 청년들에게 일자리 매칭을 실시해 청년들의 수도권 등으로의 유출 방지와 관내 기업체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장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윤순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산업맞춤형 및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강릉시 청년들의 원활한 자립과 청년의 연대도약자립향유 가치를 구축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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