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반독재 2·28민주운동 기념식 참석

백두산기자 | 기사입력 2019/03/01 [10:36]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반독재 2·28민주운동 기념식 참석

백두산기자 | 입력 : 2019/03/01 [10:36]

- 대구와 상생협력과제로 추진해 작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 사진설명=이철우 경상북도지사, 228민주운동 기념식 참석 백두산 기자

[다경뉴스=백두산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8일(목)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내에 있는 228민주운동기념탑에 참배하고, 대구 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 ‘제59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과 ‘민주운동 재현행사’에 참석했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경북고 등 대구지역 8개교 학생 1,700여명이 이승만 독재정권에 맞서 자발적으로 일으킨 광복 이후 최초의 민주적 저항운동으로 4.19혁명의 도화선이자 10대 학생들이 주도한 한국 민주화 운동의 효시다.

▲ 사진설명=이철우 경상북도지사, 228민주운동 기념식 참석 백두산 기자

경북도는 2016년부터 대구시와 상생협력 과제로 국가기념일 지정을 추진해 같은 해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했으며 2017년 9월 28일, 228민주운동 국가기념일 지정 촉구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018년 1월 30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2018년 2월 6일 국가기념일로 제정 공포됐다.

이날 행사는 특히 콘서트하우스-중앙네거리-2.28기념중앙공원 구간에서 2.28민주운동을 재현하는 거리행진으로 대미를 장식해 학생민주화 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사진설명=이철우 경상북도지사, 228민주운동 기념식 참석 백두산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28 민주운동은 자유당 독재 정권의 부정부패, 언론장악, 인권탄압 등 각종 횡포가 절정을 이뤘던 상황에서 민주적으로 일어난 저항운동으로 4.19의 도화선이 된 학생운동의 출발점”이라고 말하며 “청년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잊혀진 국내외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해 호국 성지로서 경북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이철우 경상북도지사, 228민주운동 기념식 참석 백두산 기자

▲ 사진설명=이철우 경상북도지사, 228민주운동 기념식 참석 백두산 기자

▲ 사진설명=이철우 경상북도지사, 228민주운동 기념식 참석 백두산 기자

원본 기사 보기:다경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

2.28민주운동 이철우 경북지사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