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신작 <박쥐>의 10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채널CGV에서 4월 18일부터 독점으로 방송한다. 개봉 전 <박쥐>의 주요 장면을 감상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 만큼 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 한번도 보지 못했던 <박쥐>의 미공개 영상이 드디어 공개된다. 4월 18일(토)부터 4월 26(일)까지 2주간 매주 토/일 밤 10시, <박쥐>의 10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케이블 영화채널 채널CGV에서 독점 방영하는 것.

또한 <박쥐>의 개봉 3일 전인 4월 27(월)부터 4월 29일(수)까지 밤 10시부터 새벽 2시에 걸쳐 수시로 10분 하이라이트 영상이 노출될 예정이어서, <박쥐>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릴 것으로 보인다.
 


<박쥐>의 10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최고의 시청률이 집계되는 주말 프라임 타임에 배치한 채널CGV 편성담당 안지은 차장은 “이번 채널CGV 독점 하이라이트 상영은 <박쥐>의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많은 영화 팬들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티저 예고편과 본 예고편에서 보지 못한 미공개 장면들을 무려 10분이나 감상할 수 있어 뜨거운 호응을 불러모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어 “채널CGV는 앞으로도 시청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개봉 대작의 하이라이트 독점공개 및 방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청자의 니즈 충족은 물론 '영화채널 No.1'이라는 채널CGV의 슬로건에 부합하는 마케팅을 해나갈 것” 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박쥐> 10분 하이라이트 방영 관련 예고 영상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이라이트 장면의 일부를 공개했을 뿐이지만 송강호와 김옥빈의 격정적인 사랑 장면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것. 과연 본격적인 상영에서는 어떠한 장면들이 공개될 것인지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박쥐>는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 받고 뱀파이어가 된 신부(송강호)가 친구의 아내(김옥빈)와 치명적인 사랑에 빠져 남편을 살해하자는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영화로 한국영화의 대표 브랜드 박찬욱 감독과 송강호의 만남, 김옥빈의 파격변신, 국내 최초 할리우드 공동 투자 제작, 뱀파이어 치정 멜로라는 독특한 소재 등 많은 관심 속에 오는 4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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