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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1.17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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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47% '설상여금 없다' 지급액 '7%감소'
사람인 855개 기업 설문조사, '선물로 대체'·'지급여력 부족' 이유
 
허승혜
▲     © 뉴스포커스

 

기업의 절반가량이 올해 설 명절에 직원들에게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855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 상여금 지급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의 52.9%(452개)가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고, 47.1%(403개)는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 때의 결과(지급 51.2%·미지급 48.8%)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미지급 이유에 대해서는 선물 등으로 대체하고 있다는 응답이 32.8%(복수응답)로 가장 많았으며 ▲ 지급 여력 부족(29.3%) ▲ 지급 규정 없음(26.6%) ▲ 경영 실적 부진(22.15) ▲ 지난해 성과 목표 미달(12.2%) 등의 순이었다.

 

10곳 가운데 6곳 이상(63.6%)이 사실상 경영난 이유로 상여금을 주지 못하는 셈이다. 또 선물로 대체하는 회사의 경우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쪽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사람인은 분석했다.

 

지급 계획이 있는 기업의 상여금은 1인당 평균 71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7년 78만원과 지난해 76만원에 비해 각각 9%, 7% 줄어든 수치다.

 

설 상여금을 주는 이유로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49.3%·복수응답)와 정기 상여금으로 규정돼 있어서(40.5%)라는 답변이 많았다. 지난해 실적이 좋아서라는 응답 비율은 6.0%에 그쳤다.

 

전체 응답 기업 가운데 72.9%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선물을 준다고 밝혔으며, 직원 1인당 선물 예산은 평균 5만3천원으로 조사됐다.

 


 


원본 기사 보기:뉴스포커스
기사입력: 2019/01/12 [10:20]  최종편집: ⓒ 인터넷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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