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8일 사회적경제 활성화 모색 토론회

곡성투데이 | 기사입력 2018/12/19 [10:41]

전남, 18일 사회적경제 활성화 모색 토론회

곡성투데이 | 입력 : 2018/12/19 [10:41]

전라남도는 18일 전남사회복지회관에서 전남 지역사회서비스와 사회적경제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근 지역사회서비스 일자리 확충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이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중시하는 대안으로 지역사회서비스 사업과 사회적경제 조직의 상생협력이 주목받고 있다.

따라서 이날 토론회는 박상하 교수(고구려대 사회복지과)의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이 사회적경제 조직으로의 전환 필요성과, 서정민 선임연구원(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의 지역사회서비스와 사회적경제의 상호간 진입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정비와 지원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들이 제시됐다.

또한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이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사회적경제 조직이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으로 진입하도록 돕는 상호역할과 발전방향을 합의해 단계별 과제를 논의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올해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사업에 214억원을 투입해 아동,노인, 장애인, 산모 등 1만 8천여 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심리치료, 건강증진, 가사간병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1천500여명의 일자리도 창출하고 있다.

한편 전라남도 관계자는 “전남 지역사회서비스 사업과 사회적경제 조직이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추진해 나감으로써 전남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을 활성화시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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