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점가는 자기계발서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나오는 책마다 읽다보면 국민 모두가 자기계발의 달인이 되고, 젊은 세대는 누구나 성공 비법을 깨우친 인재들이 되어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정작 우리 젊은이들은 빈손입니다. 방법을 알면 뭐합니까? 그물이 없고 낚싯대가 없는데…. 하지만 IMF 사태가 끝난 지 20년도 더 지난 지금, 우리 젊은이들에게 남은 것이라곤 언덕은커녕 포기와 좌절뿐입니다. 과연, 이대로 여러분의 행복을 포기하시렵니까?

이 책 ‘자존감 높이고 대접받는 취업스펙’은 바로 여러분들에게 그물과 낚싯대를 주는 책입니다. 책의 본문은 국민제안제도의 친절한 매뉴얼과 같은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매뉴얼 이상입니다. 국민제안제도에 제안서를 내는 알파(α)와 오메가(Ω)를 갖추었으니 소위 제안서 쓰기와 채택을 위한 바이블이라 할 만합니다.

지난 해 청년실업률 9.5%. 이 나라 청년 10명 중 한 명은 백수입니다. 온갖 자격증에 외국어점수까지 갖추어 봐도 취업의 관문은 낙타가 아니라 공룡이 바늘구멍 통과하기보다 어렵다고 합니다.

바로 이 시점에서 관점을 달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모두가 다 갖춘 스펙이 아니라, 취업 담당자가 원하는, 존중받는, 실무적 스펙을 갖추는 길.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공인받은 검증된 시스템, 국민제안제도를 활용해 국가로부터 상도 받고, 상금도 얻고, 이를 자기계발에 실질적으로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국가에 실무적 제안을 해서 얻은 스펙이므로 누구에게도 인정받고 취업담당자 역시 존중할 수밖에 없는 이력이 됩니다.

모쪼록 이 책 『자존감 높이고 대접받는 취업스펙』을 통해 취업으로 고통 받는 청년들은 물론, 활발한 창의적 제안 활동을 꿈꾸시는 독자들께 행복한 미래가 활짝 열리시기를 기원합니다.

▼ 저자의 변

새로운 생각은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창의적 인재를 반드시 필요로 한다. 창의력 자기계발 스펙은 취업에도, 취업 후에도 그 어떤 스펙보다 가치를 발휘할 것이다. 상 받고 돈 벌면서 만드는 나만의 차별화된 창의력 자기계발 비법을 공개한다.

국민제안을 할 수 있는 곳은 정부부처,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 너무나 많다. 저자는 그 중 0.5%정도만을 제안하여 얻은 결과를 가지고 이 책을 집필하였다. 나머지 99.5%는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 긍정의 힘으로 국민제안 세계에 도전하여 저자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원한다.

▼ 출판사의 변

이 책의 저자 역시 한창 공부해야할 시기에 아버지 생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할 뻔했던 아픔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시대의 청년들이 가진 아픔을 먼저 경험해 봤기에 돈이 없어, 시간이 부족하여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작은 희망의 불씨를 만들어 주고자 이 책을 출판한 것입니다.

상을 받아 이 시대 청춘들의 추락한 자존감도 높이고, 꿈을 이루는 데에 상금으로 보태고, 경제적 기부로 나눔도 실천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창출하는 법을 책에 담았습니다. 고기를 잡도록 그물 사용법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그물 살 돈을 벌 수 있도록 해주는 책입니다.

■ 저자 최 은 석(Choi, Eunseok)

현재 공기업 팀장으로 돈 쓰면서 만드는 차별화되지 않은 취업스펙이 아닌 상 받고 돈 벌면서 자존감 높이고 대접받는 취업스펙을 만드는 법을 직접 시연하였다. 국민신문고 국민제안제도를 활용한 창의적 제안활동 등으로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표창까지 수백 회 수상하였다. 제안 포상금으로 남들과 다른 차별화된 취업 스펙을 갈망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의력 자기계발 강의 기부 및 고학생(苦學生)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