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채용비리 영남공고 이사장·교장 피고발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18/12/08 [10:20]

교사 채용비리 영남공고 이사장·교장 피고발

김두용 기자 | 입력 : 2018/12/08 [10:20]

▲ 교사 채용비리 영남공고 이사장·교장 고발, 대구시민단체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대구 영남공고 정상화를 위한 대구시민사회단체 공동대책위원회는 교사 채용비리 등 의혹을 받는 학교법인 영남공업교육학원 이사장과 영남공고 교장 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30개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으로 구성된 대책위는 이사장 아들 등 교사 채용비리, 출산휴가 불허 등 교사 권리행사 침해, 교육청 예산으로 구매한 기자재 이사장 개인 용도 사용 등 10가지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영남공고 관계자는 "고발 내용을 자세히 모르고 있다. 업무가 많아 통화가 어렵다"며 구체적 답변을 피하고 있으며, 대책위는 "영남공고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해 지금까지 대구교육청이 제대로 대처하지 않아 고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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