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작은영화관 개봉 앞 수탁운영자 모집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18/12/06 [10:07]

양양군 작은영화관 개봉 앞 수탁운영자 모집

김두용 기자 | 입력 : 2018/12/0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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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군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양양군이 양양읍 남문리 210-36 일원에 추진 중인 웰컴센터 건물 내의 양양군 작은영화관 수탁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공개 모집하는 위탁 대상은 현재 조성중인 463.28㎡ 규모의 웰컴센터 3층 매표소와 매점, 4층 영화관으로 조성되는 공간이다. 상영관은 2개관에 총94석의 관람석으로 채워지며, 영사시스템, 스크린, 음향시스템을 갖추게 되고, 3층 매표소 및 매점에는 발권시스템, 판매현황 시스템, 매점장비 등을 갖추게 되며, 수탁자는 영화관과 매점을 운영하고, 시설 및 장비를 관리하게 된다.

수탁자 모집 공고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1일까지 7일간 양양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며, 제안공모 참가자격은 등록을 필한 법인 또는 단체로써 위탁운영 모집 공고일 현재 영화상영업 신고증을 소유하고 영화상영관등록증을 보유하고 있는 법인 또는 단체로 제한했다.

제안공모를 통한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을 준용하여 수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제안서 접수는 10일부터 11일 기간에 양양군청 시설관리사업소에 대표자 또는 대리인이 제출서류를 지참해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대리인 접수 시에 위임장 및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후 제안공모자가 제출한 제안서를 평가위원회에서 평가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협상순위 결정 후 선순위자와 협상을 진행하고 내년 초에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양양 웰컴센터는 나들장과 푸드코너, 작은영화관 등 경제·문화기능을 두루 갖춘 복합공간으로 양양읍 남문리 210-36 일원에 4,950백만원을 투입해 2017년 8월부터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으며, 내년 초 시운전을 거쳐 3월부터는 작은영화관 등이 본격 운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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