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동애니 첫 여성감독, '릴라와 마법의 책'[시네월드] 8일 국내개봉, 콜롬비아사 첫 여성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
11월 8일 개봉 소식을 알린 <릴라와 마법의 책>이 콜롬비아에서는 처음 제작된 어린이 대상의 장편 애니메이션인 것으로 알려지며 예비 관객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초의 어린이 장편 애니메이션을 만든 주인공은 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마르셀라 린콘(Marcela Rincon). 동생인 마리차 린콘(Maritza Rincon)과 2005년에 포스페노스 미디어(Fosfenos Media)를 설립하여 어린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콜롬비아의 문화부와 정보기술통신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이번 영화를 제작한 그는 “더 많은 여성이 감독과 제작자로 일하기 위해서는 정부 기관의 교육과 기금 마련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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