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 70주기 합동추념식, 추모 발걸음이순신광장서 유족·시민보훈단체·4대종단 거행, 특별법 제정 목소리여순사건 70주년 기념 추모사업 시민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된 합동추념식에는 유족, 시민사회·안보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추념식은 추모공연과 4대 종교단체의 추모행사, 추모사,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이순신광장에는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족들의 아픔을 위로하려는 발걸음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여순사건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움직임은 70주년인 올해 더욱 활발해졌다. 여수시가 추모사업 시민추진위 구성을 지역사회에 제안했고, 실제 8월 추진위가 출범했다. 추진위는 이후 3차례 회의를 하며 추모사업 추진방향 등을 논의한 끝에 합동위령제를 4대 종단 종교인이 참석하는 합동추념식으로 바꾸고, 장소도 역사적 의미를 고려해 미관광장에서 이순신광장으로 변경했다. 원본 기사 보기:전남조은뉴스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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