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주 씨는 지난해 8월 칠곡군 왜관읍 매원마을을 찾은 이낙연 총리에게 자신이 직접 글을 쓴 부채를 선물하고 영남 선비 정신을 설명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문익공 이원정(1622~1680)은 1652년 급제 후 검열, 교리를 지내고, 사은사의 서장관으로 청나라에 다녀와 이듬해 동래부사가 됐다. 도승지, 대사간, 형조판서, 이조판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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