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21~26 전국 맑음, 보름달 본다
한가위 둥근달 저녁 6시 조금 넘어 떠올라, 제주남해 조금 흐림
추석 연휴 21~26 전국 맑음, 보름달 본다한가위 둥근달 저녁 6시 조금 넘어 떠올라, 제주남해 조금 흐림
- 추석 연휴기간 날씨 전망 -
※ 25일(화)~26일(수)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중심 구름 많고 비 가능성(변동성 큼) □ 21일(금)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음. □ 귀성이 시작되는 22일(토)은 중국 중부 지방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23일(일)에는 구름이 많겠음. 특히, 22일(토) 밤~23일(일)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복사냉각효과에 의해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람. □ 추석 당일인 24일(월)은 전국에서 보름달을 보기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다소 끼어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귀경이 예상되는 25(화)~26일(수)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흐리고 약하게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나, 필리핀 동쪽 해상에 위치한 열대저압부의 이동경로와 강도에 따라 변동성이 큼. □ 21일(금)은 아침 기온 17~21℃, 낮 기온 24~27℃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이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를 동반한 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기온이 점차 낮아지겠음.
□ 21일(금)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대부분 해상에서 흐리고 비가 오겠고, 이후 연휴기간(21일 오후~26일) 동안에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전해상에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음. □ 추석 연휴기간 동안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낮겠음. 그러나 21일(금) ~22일(토)에는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다소 강해져 2m 내외의 물결이 일겠고, 특히 25일(화)~26일(수)에는 강한 동풍의 영향으로 남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3m 이상 높게 이는 곳이 있겠음. □ 한편, 필리핀 동쪽 해상에 위치한 열대저압부가 점차 북상할 가능성이 있음. 열대저압부의 이동경로와 강도에 따라 연휴 후반(25~26일)에는 한반도 주변 기압계 변화가 매우 유동적임. 귀경길 날씨와 관련하여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람. □ 기상청은 추석 연휴기간(21~26일) 동안 날씨누리(http://www. weather.go.kr)를 통해 지역별 상세 날씨와 유명 달맞이 지점의 기상 예보를 제공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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