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70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섰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이번 조사에서 65세 이상 고령자는 지난해보다 44만명 늘어난 3천557만명으로, 역시 역대 최다로 나타났다. 이 중 여성이 2천12만명으로 처음으로 2천만명을 넘어섰으며, 남성은 1천545만명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은 지난해보다 0.4%포인트 증가한 28.1%였다.
일본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의 추계로는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2040년께 35.3%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36년에는 3명 중 1명이 고령자가 될 것이라고 아사히신문이 전했다.
총인구는 저출산 영향 등으로 지난해보다 27만명 감소한 1억2천642만명이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는 아이의 수를 추계한 합계출산율(2017)은 1.43으로 2년 연속 하락했다. 일본에서 지난해 태어난 신생아 수는 사상 최소인 94만6천6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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