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석면 함유 슬레이트 지붕 교체사업

곽동윤 | 기사입력 2018/09/17 [10:21]

고성, 석면 함유 슬레이트 지붕 교체사업

곽동윤 | 입력 : 2018/09/17 [10:21]

 

▲ 고성군     ©강원경제신문

[강원경제신문] 곽동윤 기자 =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군민의 주거환경 개선으로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18년 슬레이트 건축물 지붕재 처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슬레이트는 발암물질인 석면이 10~15% 함유되어 있어 사람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건축자재로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슬레이트 지붕재 처리비용 부담의 증가로 인한 불법투기를 막고 석면에 노출되는 위험을 없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에 군은 1월부터 주택 및 부속건물(창고) 등 관내 슬레이트 건축물 지붕 130동을 대상으로 사업비 436,800(국비 50%, 도비 10%, 군비 40%)을 투입하여 가구당 최대 336만 원 한도 내에서 사업비를 지원하며, 이 외에 초과분과 지붕재 개량비는 건축물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현재 3차 사업이 진행 중이며, 마지막 4차 사업으로 29동이 신청되어 올해 총 140(간성 25, 거진 21, 현내 26, 죽왕 34, 토성 34)의 슬레이트 처리사업이 완료 된다.
 
군 관계자는 귀촌 인구 증가에 따라 빈집철거 신청자 증가 및 이와 관련된 타부서와의 연계사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앞으로도 타부서 사업(빈집정비, 농어촌 주택 개량 등)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군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과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슬레이트 처리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고성군은 지난 2011년 군 자체사업 일환으로 처리사업을 시작하여 2017년에는 177동의 슬레이트 건축물 지붕재 처리사업을 완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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