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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09.2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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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영화 같은 中영화, '특수부대 스카이 헌터'
[시네뷰] 판빙빙 주연 중국판 '라이언일병 구하기', 3일부터 상영
 
이경헌 기자

영화 특수부대 스카이 헌터 스틸컷

 

3일 개봉한 영화 <특수부대: 스카이 헌터>는 중국 영화로, 한마디로 요약하면 ‘중국판 라이언일병 구하기’라고 할 수 있다.

 

중국 공군 내 특수부대인 ‘스카이 헌터’팀에서 복무하는 우디(리천 분)와 야리(판빙빙 분)이 공사(空士) 동기인 하오천(리지항 분)이 중국 근처 ‘마부’라는 나라에서 테러범에게 인질로 잡히자 그를 구하러 출격한다는 내용이다.

 

야리를 짝사랑하는 우디의 애절함과 그런 그를 모른 척하는 야리의 모습이 양념처럼 버무려져 있으나 이 영화의 장르는 어디까지나 액션영화다.

 

할리우드의 영화를 다분히 따라한 느낌이 물씬 나는 이 영화는 테러범으로부터 자국민을 구하기 위해 어떠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 모습은 더더욱 할리우드 영화의 아류작이라는 느낌을 갖게 한다.

 

바로 이 지점이 ‘라이언일병 구하기’를 떠올리게 한다.

 

최근 중국 자본이 할리우드 영화에 많이 투입되는데, 이번에는 아예 할리우드 영화 베끼기에 나섰다.

 

다만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 출연한 바 있는 판빙빙이 몇 년째 우디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 도도한 여군으로 나와 남성팬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을만한 요소이긴 하다.

 

아울러 우디 역을 맡은 리천이 직접 메가폰을 잡은 것이 특이점으로, 그는 영화 <대지진>의 주인공을 맡기도 했었다.

 

할리우드 영화 아류작이라는 느낌만 지우고 본다면, 액션영화 팬들은 재미있게 볼 정도는 된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원본 기사 보기:디컬쳐


기사입력: 2018/09/10 [10:06]  최종편집: ⓒ 인터넷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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