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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11.1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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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회의 적폐청산 다짐, 광분한 '조선'
"독재국가, 사회주의 국가 떠올린다"며 선동성 왜곡·딴죽 보도
 
서울의소리

지난 1일 청와대에서 첫 ‘당·정·청 전원회의’가 열렸다.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 정부 등 여권 핵심들이 모였다. 민주당 현역 의원 129명 가운데 12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만 200여 명이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다시한번 "강력하고 지속적인 적폐청산으로 불의의 시대를 밀어내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다짐했다.

 

당·정·청 전원회의는 △소득주도성장 등 경제정책 속도 △개혁입법 협력 △판문점 선언 국회비준 통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당·정·청 소통과 협력 강화 △생산적 협치 지원 △대국민 홍보 강화 등 6가지 합의 사항을 발표했다.


언론도 큰 관심을 보여 "당·정·청 총출동 ‘전원회의’ 소득주도성장 보완 ‘속도전’”(경향신문) “靑에 모인 당정청200명 ‘개혁·소득성장 정책 강화’”(동아일보)  “‘文정부 2기 소명은 적폐청산·상생 경제·한반도 평화’”(서울신문)  “靑 집결한 당정청 수뇌부, 文정부 집권2기 전열 정비”(세계일보) “‘적폐청산·경제·한반도 평화’ 文대통령 집권2기 로드맵”(한국일보) 등의 제목을 달아 보도했다. 

 

그런데 적폐언론 조선일보는 달랐다. 조선일보 6면 제목은 “유례없이 靑에 집결한 200명… 성찰 없이 ‘우리길 간다’”는 선동성 왜곡 보도였다.

 

조선일보는 “이날 회의 참석자들이 가장 강조한 부분은 새로운 해법 찾기보다는 기존정책 고수와 ‘당·정·청 원팀(one team)’이었다”며 “2기 개각 때 ‘심기일전하겠다’고 몸을 낮췄던 것과는 분위기가 달랐다”고 딴지를 걸었다.  

 

조선은 ‘낙인’은 한데 모여있을 때 찍기 편하다.고 기사 말미에 야권을 인용해 참석자 200명에 진짜 ‘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 “독재국가나 사회주의 국가, 또는 노동조합이나 대학 총학생회 등에서 자주 사용하는 전원회의를 떠올리게 한다.”고...   

 

▲ 조선일보 3일자 사설.

 

조선은 사설 제목도 “생소한 ‘청와대 전원회의’, 결과는 불통과 오기”다. 조선은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열린 당정청 전원회의에서 "강력하고 지속적인 적폐 청산으로 불의의 시대를 밀어내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조선은 "전원회의라는 것도 우리나라에선 들어보지 못한 생소한 용어이고 여기서 나온 살벌한 말들도 여기가 2018년 한국 맞느냐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한다. 지금은 운동권들이 투쟁하던 1970~80년대가 아니다."고 딴지를 걸었다.


이어 "현 정권은 대선 기간 중에는 집권하면 마치 통합의 시대를 열 것처럼 했다. 그 말을 믿은 사람은 별로 없지만 정권 출범 후엔 하루가 멀다 하고 압수수색, 출두, 밤샘 조사, 구속영장, 재판, 감옥행이 이어졌다. 심지어는 전직 대법원장·대법관 등까지 적폐 청산 대상에 올라 있다."며 이명박근혜 범죄정권 하수인 언론답게 적폐청산에 거부감을 드러냈다.

 

또 조선은 "1년 3개월간의 과거 캐기에 많은 국민이 고개를 돌리는데도 앞으로도 계속하겠다고 한다."며 "새 정부의 내로남불은 일일이 헤아리기도 힘들 정도다. 자신들은 이렇게 적폐를 쌓아가면서 5년 내내 남 과거 캐기를 하겠다면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겠나"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강력하고 지속적인 적폐청산에 다짐에 광분했다.  

 

조선은 "이 정부 스스로가 새로운 적폐를 쌓아가고 있다는 사실이다"며 지목한 ‘문재인 정부가 스스로 쌓고 있는 적폐’ 목록은 다음과 같다.

 

△드루킹 댓글 조작에 대한 검경의 봐주기 수사 △봐주기 수사 주역만 유임시킨 인사 △야당 공천 확정날을 노린 수사 △국정교과서 실무자들 블랙리스트 △정부가 주식 한 주도 없는 포스코 회장 사퇴 압력 의혹 △공영방송에 노골적인 인사 개입과 신보도지침 △탈원전으로 인한 국익 손실 △정치적 4대강 보 개방으로 인한 후유증 등이다.


원본 기사 보기: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8/09/04 [11:41]  최종편집: ⓒ 인터넷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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