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오키나와 지나 한반도 북상중

23~24일 전국 매우 강한 바람과 해일 피해 우려, 23~24일 영향권

세이프코리아뉴스 | 기사입력 2018/08/21 [09:28]

태풍 솔릭 오키나와 지나 한반도 북상중

23~24일 전국 매우 강한 바람과 해일 피해 우려, 23~24일 영향권

세이프코리아뉴스 | 입력 : 2018/08/21 [09:28]

- 제주도 부근을 지나 한반도 북상, 전국 태풍 영향권

- 23~24일 전국 매우 강한 바람, 해안 해일피해 유의

특히, 23일 남해안과 제주도 중심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

전해상 매우 강한 바람, 서해상, 남해상 5~8m의 매우 높은 물결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 너울강풍에 의한 월파/침수 피해 주의

북태평양고기압 확장 정도에 따라 태풍진로 유동적, 보다 서쪽으로 이동할 가능성 유의

 

▲ 태풍 예상 진로 모식도    



태풍 현황과 전망

 

8169시경, 괌 북서쪽 약 2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19태풍 솔릭(SOULIK)’1915시 현재 강한 중형 태풍(중심기압 955hPa, 최대풍속 40m/s(144km/h))으로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1080km 부근 해상을 지나 서남서진하고 있음.


솔릭(SOULIK)’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속의 족장을 칭함.


 

앞으로 태풍 솔릭은 일본열도에 중심을 둔 북태평양고기압의 남쪽가장자리를 따라 계속 서북서진하여 22()경 제주도 부근을지나 23()오전에 전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


 

특히, 앞으로 태풍이 28안팎의 고수온해역을 따라 이동함에 따라태풍의 세력이 강화 또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전향을 하여 한반도로 접근할 경우, 강한 비와 매우 강한 바람을 동반할 가능성이 매우 큼.


태풍의 진로는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에 따라 유동적이나, 북태평양고기압이 계속 서쪽으로확장하는 경우 서쪽으로 더 이동할 가능성이 있음.


 

태풍 솔릭이 접근함에 따라22()후반에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23()~24()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음. 특히, 제주도와남해안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내리는 곳이 있겠고, 최대순간풍속 40m/s(144km/h) 이상의 매우 강한바람이 불겠으니, 각종 시설물관리 및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람.


 

태풍이 북상하면서 21()제주도 남쪽 먼 바다부터 물결이 높아지기시작하여, 22()~24()에는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일겠음. 특히,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5~8m매우 높은 파고가 일겠으니, 해상 안전사고 등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함께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기 바람.


 

또한, 해상의 높은 너울과 풍랑으로 인해 해안가에 강풍과 함께높은 파도가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만조 시 해수범람이나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 해안가 피서객이나 낚시, 관광객 등에 대한 각별한 안전조치가 필요함.


 

폭염 전망

 

오늘(19)부터 태풍이 북상하기 전인 22()까지북태평양고기압이다시 확장함에 따라 폭염과 열대야가 강화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람.


 

첨부: 태풍정보(81916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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