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달 초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일본에 인도적 지원으로 100만달러(한화 약 11억원)를 현금으로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일본 정부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인해 19일 기준 217명의 사망자와 12명의 실종자, 364명의 부상자, 458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 3만8646채의 주택 피해가 발생했다.

▲ 폭우 피해 본 일본.(요미우리신문 캡처)     © 운영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아베 총리 예방 계기에 각별한 위로의 뜻과 함께 피해지역 복구가 조속히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국가와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인도적 지원을 지속해서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