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이 자리에서 광주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나소열 자치분권비서관 등 청와대 정무수석실 관계자와 정종제 행정부시장 및 광주시 주요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광주시는 ▲광주형일자리 사업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시아문화전당·아시아문화원 ▲광주 군 공항 이전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 시장은 직접 현안을 설명하며 한 정무수석의 이해를 도왔다. 먼저 광주수영대회의 경우 내년 국내에서 치러지는 유일한 국제규모 대회이고, 남북 평화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수 있는 상징성이 있는 대회인 만큼 총사업비 변경, 국비 추가 지원, 북한 선수·응원단 참가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더불어 군 공항 이전은 광주·전남 상생 차원에서도 반드시 이뤄져야 할 사업인 만큼 특별법 개정을 통한 국가 지원 확대, 이전 지역에 대한 정부차원 국책사업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민선 7기 ‘떠나는 광주’에서 ‘돌아오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 창출을 시정 최우선으로 삼았다”며 “광주가 광역 자치단체 가운데 재정자립도가 낮다는 점을 감안해 광주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책 마련에 적극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이번 청와대 정무수석실 방문이 시정 현안과 관련, 중앙정부와 정책공조가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전남조은뉴스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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