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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09.2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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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JTBC명예훼손 재판, 변호사 전원사임
국정농단 "최순실 태블릿PC 조작" 억지에 "합리적 의혹제기" 주장
 
서울의소리

국정농단범 박근혜를 조종하던 최순실의 태블릿PC가 조작됐다고 억지를 부리다 JTBC 측의 명예를 실추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근혜 추종 수꼴보수 변희재가 “합리적인 의혹 제기”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변희재는 “최씨가 사용했다는 증거보단 청와대와 대선캠프에서 공용으로 썼다는 증거가 많이 발견됐다”며 “JTBC가 태블릿PC를 최씨 것으로 단정한 것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며 이미 국과수에서 확인된 사안에 대해서 계속 억지를 부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박주영 판사는 11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변씨와 미디어워치 기자 등 4명의 첫 재판을 열었다. 

 

변희재는 ‘손석희의 저주’라는 이름의 책자와 미디어워치 기사 등을 통해 “JTBC가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과 공모해 태블릿PC를 입수한 뒤 파일을 조작하고 최순실씨가 사용한 것처럼 보도했다”는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변희재는 검찰의 공소 사실에 대해 “JTBC가 다수의 허위 보도를 했다. 검찰 공소 사실은 모두 다 동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JTBC는 태블릿PC를 입수한 후 오직 최씨가 찍혀 있는 사진 2장만 가지고 실사용자를 특정했는데 이를 인정할 수 없다. 김 전 행정관과 공모 의혹도 전혀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태블릿PC 속 메신저 대화방이 사라진 점 등이 JTBC 측이 태블릿PC를 입수한 후 건드린 증거”라며 합리적 의혹 제기일 뿐 허위사실을 적시해 명예훼손을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변희재는 강용석 변호사와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을 변호했던 도태우 변호사 등 7명을 변호인으로 선임했지만, 어쩐 일인지 이들은 모두 전날 사임계를 제출했다. 이에 재판부는 구속 피고인인 변씨에게 국선변호인 1명을 이날 선정했다.

 

변희재 등은 “변호인 교체 문제 때문에 다 사임한 것”이라며 “오늘내일 중으로 (새로운) 변호인을 선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재판에는 박근혜 추종자 100여명이 몰려 법정 안을 가득 메웠다. 이들은 변씨가 법정에 들어서자 눈물을 흘렸고, 재판이 끝난 뒤에는 “변희재 화이팅”을 외치다 경위들에게 제지를 당하기도 했다.


원본 기사 보기: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8/07/12 [10:31]  최종편집: ⓒ 인터넷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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