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TV조선 언론으로 부끄럽지 않은가?"

최성룡기자 | 기사입력 2018/05/24 [10:08]

민주당 "TV조선 언론으로 부끄럽지 않은가?"

최성룡기자 | 입력 : 2018/05/24 [10:08]

 

 

TV조선이 또 대형오보를 냈다. 그것도 남북평화의 분수령이 될 중차대한 시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도 있는 내용이다.

 

TV조선은19일 핵실험장 폐기 참관 비용으로 북한에서 일인당 1만달러를 요구했다는 단독보도를 냈다. 이는 참관 외신기자들에 의해 명백한 오보로 바로 드러났다.

 

 

그럼에도 TV조선은 사과는 커녕 정정보도나 후속보도조차 내놓지 않았다. 이는 22일 논설위원 칼럼 형식으로 이를 받아쓴 조선일보 또한 마찬가지이다.

 

 

TV조선은 이미 수많은 오보와 무늬뿐인 단독보도로 물의를 빚어왔다. 최근에는 기자가 취재를 빙자해 도둑질까지 하는 어처구니없는 일도 있었다.

 

 

웬만하면 부끄러움에 자숙할만 한데도 꾸준히 일부 정치세력에 편향된 보도로 일관하며 이를 위해선 오보조차 부끄러워하지 않으니 기가 막힐 따름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뭐라 비판을 받더라도 할말이 없다.재발 방지에 실효적인 조치를 방송통신심의위원위에 요청할 것을 검토 중이다. 이제라도 TV조선은 오보를 바로잡고 언론의 정도로 돌아가기 바란다.고 밝혔다.국회=최성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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