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돼지풀·가시박 등 생태교란종 제거한다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18/05/20 [11:24]

태백, 돼지풀·가시박 등 생태교란종 제거한다

김두용 기자 | 입력 : 2018/05/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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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태백시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생태계 교란식물의 확산방지 및 식생 억제를 위해 생태계 교란종 제거사업을 추진한다.

제거대상 교란식물은 가시박, 돼지풀, 가시상추 등 총 12종이다.

시는 지역 고유종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생태계 교란종 분포 모니터링을 기준으로 퇴치 작업을 실시한다.

생태계 교란식물 군락지 제거 작업은 하천 및 유원지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6,7월에는 꽃이 피기 전에 교란종을 집중 제거하고, 8,10월에는 뿌리부터 줄기까지 뽑아 번식을 예방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교란종 제거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사업 참여자 3명을 모집한다.

또, 관내 환경단체 및 자원봉사센터와 협의해 ‘교란식물 제거의 날’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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