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서루에서 전통 성인식 재현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18/05/19 [10:52]

죽서루에서 전통 성인식 재현

김두용 기자 | 입력 : 2018/05/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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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 성인식 재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5월 셋째 주 월요일 성년의 날을 맞아'제18회 관례·계례 전통 성인식 행사'가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죽서루 경내에서 열린다.

본 행사는 삼척문화원 부설 ‘전례연구회’가 집례하며,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군인, 일반인 등 150여 명이 참여한다.

관자인 군인 20명, 계자인 여학생 10명이 입장해 절을 하고, 어른이 입는 세 가지 복장을 차례대로 갈아입는 삼가례, 성인이 되었음을 축하하는 술과 차를 내려주는 초례 등 조선시대 성년식의 원형을 복원한 의식이 진행되는데, 의식은 관자빈과 계자빈이 행한다.

시 관계자는 “전통 성인식 재현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 예절을 계승 보존하고 청소년들에게 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무를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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