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올해 25개 정부 출자기관에서 1조 8천60억 원의 배당수익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수입 1조 5천562억 원보다다 16.1% 늘어난 금액이다.
평균 배당성향은 34.98%로 지난해보다 3%포인트 증가했다.
배당성향이 전년보다 증가하고 한국산업은행, 한국주택토지공사 등 일부 기업의 당기순이익이 개선되면서 배당수입이 지난해보다 늘었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배당수입은 일반회계에 8천622억 원, 주무부처 소관 특별회계·기금에 9천438억 원이 세외수입으로 배분됐다.
기재부는 현재까지 23개 기관의 배당금 1조 7천994억 원을 수납했으며 한국방송공사(46억 원), 한국교육방송공사(20억 원)의 배당금은 방송법 등에 따라 하반기 국회 결산승인을 거쳐 수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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