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도시 올해 1500가구 장기공공임대주택 공급

김태근 기자 | 기사입력 2018/05/17 [10:33]

중소도시 올해 1500가구 장기공공임대주택 공급

김태근 기자 | 입력 : 2018/05/17 [10:33]

국토교통부가 지방 중소도시와 읍·면지역을 위주로 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을 통해 올해 약 1500호의 장기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

 

국토부는 18일 오후 1시 대전 유성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 대강당에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모집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지자체가 해당지역에 필요한 임대주택의 유형과 공급호수를 먼저 제안하는 수요 맞춤형 공급 방식이다.

▲  아파트 단지 모습     ©

 

건설비용과 임대주택 건설·관리·운영 등은 정부 지원을 받은 사업시행자(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부담하게 된다. 건설 사업비 중 일정부분(10%이상)은 해당 지자체에서 분담한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공공임대주택 건설 사업과 함께 대상지 주변의 낙후된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주변지역 정비계획 수립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자체에서는 원하는 임대주택의 유형과 호수, 재원분담 방안, 마을계획안 등을 포함한 제안서를 작성해 719~26일 제출하면 된다.

 

국토부는 현장조사 결과와 입지 적정성, 수요 타당성 등을 종합 평가해 11월 말까지 사업 대상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원본 기사 보기:시사코리아
  • 도배방지 이미지

장기공공 임대주택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