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생산자물가가 보합세를 나타냈다.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12월 보합에서 올해 1월과 2월 각각 0.5%와 0.4% 씩 연속으로 올랐다가 상승세를 멈췄다. 생산자물가 상승을 이끌었던 농산물 물가가 안정된 영향이 컸다.
공산품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보합이었다. 1차 금속제품과 음식료품 등의 물가는 올랐지만 석탄과ㅏ 석유제품, 전기와 전자기기 등이 하락했다.
서비스 물가는 0.1% 상승했으며, 이 가운데 음식점과 숙박의 물가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국내 출하에 수입까지 포함해 상품, 서비스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공급물가지수는 99.37로 한 달 전보다 0.2% 하락했다. 국내공급물가가 하락하기는 작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유가 하락이 반영된 영향이다.
국내 출하에 수출까지 포함한 총산출물물가지수도 0.2% 하락한 99.48을 기록했다. 원화에 대한 달러 환율이 한 달 사이 0.7% 떨어지며 총산출물물가를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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