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특정 정치인과 정당에 대한 지지, 거부를 표현하는 것을 자제해왔던 광주전남지역 교수단체들까지 이번 중앙당의 움직임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광주 시민의힘 역시 “전략공천으로 스스로 약속도 버리고 시민의 선택과정을 배제한다면 지난 총선의 분탕질을 재탕하는 꼴로 촛불민심에 대한 배반으로 규정할 수밖에 없다” 며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총선의 추풍낙엽을 기억하며 어리석은 결정을 내리지 않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19일 현재까지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을 반대하는 입장을 밝힌 단체는 광주시민단체협의회(광주경실련, 광주여성민우회 등 회원사 21개), 광주전남교수연구자연합,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광주전남지회, 전남대 6월 민주항쟁동지회 준비위원회, 광주민주주의 시민연대 등 총 30여개이다. 또한 이날 오전 9시경 더블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광주서구갑 전략공천에 반대하는 광주광역시민과 당원들이 중앙당사에 항의방문해 “밀실 전략공천을 철회하고 시민들에게 선택권을 돌려달라”는 구호를 외쳤다. 원본 기사 보기:전남조은뉴스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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