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화가 윤송아, 광화문아트축제 초대작가

이승준 기자 | 기사입력 2018/04/20 [10:56]

배우·화가 윤송아, 광화문아트축제 초대작가

이승준 기자 | 입력 : 2018/04/20 [10:56]

배우 겸 화가 윤송아가 오는 19일부터 5월 27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14회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의 초대작가로 선정돼 전시도 앞두고 있다. 19일 5시 열리는 전시오프닝에서는 MC로도 활약한다.

 

 

제14회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GIAF)이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과 광화문광장, 서울메트로미술관 등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한국·인도 동시대 미술작가 교류전인 나, 너, 우리전과 2018 GIAF 청년작가공모전 18 Artists, 특별기획전 예술의 시대, 시대의 예술 등 총 4개 전시와 1개 야외행사, 11개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1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2관에서 진행되는 나, 너, 우리전은 반만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한국과 인도, 두 나라 동시대 작가들의 시대정신이 반영된 작품들을 통해 지금 두 나라의 사회와 문화, 역사를 다각도로 펼쳐 보인다. 두 국가의 관계와 문화적 공감대, 차이를 담은 작품들이 평면과 입체, 영상 등 다양한 매체로 전시될 예정이며, 이곳에서 배우 겸 화가 윤송아의 그림을 만나볼 수 있다.

 

 

19일부터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에서 열리는 2018 GIAF 청년작가공모전 18 Artists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 39세 미만 젊은 작가들의 새롭고 신선한 작품을 선보인다. 7회째를 맞이한 이 공모전은 올해 공모 절차와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대폭 수정.강화해 청년작가들이 진심으로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전시 기간 중에는 연계 프로그램 영 아티스트 데이&나이트 등의 행사를 통해 작가와 기획자, 시민이 네트워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어 특별기획전 예술의 시대, 시대의 예술이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에서 진행된다. 예술을 통해 일상과 사람을 조명하는 이번 특별전은 시각예술에 한정하지 않고 그 어떤 예술 실천에도 열려있는 프로젝트 작품을 시민 참여가 가능한 장치와 함께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전시한다. 예술이 일상 속에서 무엇을 하는지, 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작가들의 프로젝트 작품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관람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광화문광장 북측광장에서 광화문을 주제로 한 서울사랑어린이그리기대회가 열린다. 4월 한 달 동안 접수되는 서울사랑어린이그림공모전과 이 대회서 수상한 작품들은 다음달 22일부터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내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전시된다.

 

한편, 홍익대 미술대학 회화과를 거쳐 촉망받는 화가로도 활동 중인 윤송아는 5월 9일 첫 방송되는 MBN, 드라마맥스 새 수목드라마 ‘리치맨’에 출연한다.

 

또 윤송아는 현재 아시아경제TV 생방송 암호화폐전문 토크쇼 코인넘버원 MC로 시청자들과 만나는 등 연기 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동중이다.

 

(사진: John S 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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