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오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2018 남북 정상회담’을 전 세계에 생중계하기로 합의했다.
권혁기 청와대 춘추관장은 18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오늘 실무회담에서 양측은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에서 양 정상 간에 첫 악수하는 순간부터 회담의 주요일정과 행보를 생방송으로 전 세계에 알리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해 남과 북은 보다 세밀한 계획 수립을 위해 의전·경호·보도 부분의 추가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정상회담 생중계는 지난 5일 의전·경호·보도 분야 1차 실무회담에서 우리 측이 제안한 것을 이날 북한이 수락하면서 성사됐다.
정상회담 생중계 외의 내용들은 세부 조율이 남아 있어 공개하지 않았다. 원본 기사 보기:시사코리아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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