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봄철 패류독소 발생으로 통영시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는 가운데, 멍게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과 통영시는 패류독소 발생으로 인한 피해 어민을 돕기 위해 멍게 시식회 및 판매 행사를 가진다. 시식회 및 판매행사는 4월18일(수)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통영시청 1청사 및 2청사 광장에서 시 공무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행사를 가지며, 멍게시식과 더불어 멍게 500g과 1kg으로 소포장 해서 판매한다. 멍게조합측은 실제로 국내 최대 멍게 주산지인 통영에서 멍게는 아직 독소가 검출된 바 없지만, 패류독소 발생 여파로 인해 소비 부진과 더불어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패류독소 피해 어민을 돕고, 우리 수산물 해외판촉의 활성화와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멍게수산물 안전먹거리 홍보를 위해 멍게 시식회 및 판매행사를 적극 지원하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통영 수산물의 소비촉진이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tynp.com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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